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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[메디칼트리뷴] 어린이 치과치료 긍정적 인식에 소아치과 적합
작성자 보가치과 등록일 2020.3.13 조회수 206960


 

 

첫인상에서 결정된 이미지가 바뀌기 위해선 적어도 60번의 만남 혹은 경험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. 

 

처음의 경험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그 이후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, 

이것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대변해주기도 하는 표현이다. 

 

이처럼 첫인상은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 오랜 시간동안 영향을 주는 강렬한 경험이 된다.

 

성인 중 치과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거나 치과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보면 

어린 시절 처음으로 찾았던 치과에서 두려움이나 공포심을 극심하게 겪었던 기억이 트라우마로 작용하는 상황을 흔히 볼 수 있다. 

 

어린 시절 치과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게 되면 성인이 된 후에도 치과 방문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기 쉽다. 

 

때문에 어린이가 처음으로 찾는 치과는 ‘치과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가?’에 대한 답을 명확히 줄 수 있어야 한다.

 

소아치과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치과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한다. 

 

낯선 환경에 쉽게 불안감을 가지고 치과에서 사용하는 치료기구에 대한 공포감으로 인한 행동조절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특성상, 

치과가 낯설지 않도록 아이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.

 

아이들 전용 놀이공간, 익숙한 캐릭터 그림과 인형, 진료받는 동안 아이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 

천장에서 만화를 상영하는 모니터 등은 치과를 공포스러운 공간이 아닌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. 

 

또한 어린이의 체형에 맞춘 소아용 진료 체어를 통해 진료 받는 동안에도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.

 

단순히 심리적인 요소 때문에 소아치과를 찾아야하는 것은 아니다. 

 

건강한 치아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유치시기에 올바른 양치질 교육과 악습관 관리, 

그리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구강질환 예방 및 치료가 적절하게 이뤄져야 하고 

그러기 위해선 어린이의 심리와 행동을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의료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. 

 

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7세 무렵부터는 성장 발달 상황과 질환 등에 따라 향후 치아 건강관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. 

그리고 이 시기부터 부정교합이나 얼굴·턱의 골격 발달, 안면 대칭, 치아 배열에 대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

소아치과에서 아이의 치아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. 

 

특히 아랫니가 윗니를 덮는 반대교합, 일명 주걱턱 증상의 경우 

턱 성장이 진행되는 이 시기에 성장 정도를 예측하여 위아래 턱의 성장을 조절하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. 

 

이처럼 본격적인 성장기가 오기 전에 예방적인 차원에서의 성장 조절 치료를 하면 

성인이 된 후 양악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피하거나 2차 교정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. 

 

전주 보가치과 권병우 원장은 “소아·어린이 치과 치료는 단순히 치료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치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, 

치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악습관들을 개선할 수 있는 예방적 차원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다”면서,

“이미 성장이 완료된 성인과는 달리 어린이의 치과치료는 성장이 진행 중인 발육기의 특징과 

아이마다 차이가 존재하는 성장 속도 등을 모두 고려하여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 

 

출처 : 메디칼트리뷴(http://www.medical-tribune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85924)